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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처음 켜기 전에 확인할 것들 — 여름 첫 가동 체크리스트

오래 쉬었던 에어컨을 켜기 전에 챙길 전원·필터 세척·실외기 환기·18℃ 20분 시험 운전·배수 점검을 LG전자·삼성전자 공식 안내로 정리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앞면 아래쪽의 좌우 필터 두 장을 아래로 당겨 꺼내는 모습.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필터 분리 방향

대표 이미지: 벽걸이 에어컨 필터를 아래로 당겨 꺼내는 방향. 이미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여름에 에어컨을 처음 켜기 전에는 전원, 필터, 실외기, 배수 네 가지를 먼저 손봅니다. 그다음 시험 운전을 하며 바람, 소리, 냉방을 확인합니다.

지난 시즌 이후 오래 쉬었던 에어컨이라면,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미리 챙겨 두면 냄새와 고장, 전기료 걱정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1. 필터 청소

오래 쓰지 않는 동안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바람이 약해지고 냉방 능력이 떨어져 전기료가 더 나옵니다.

벽걸이 에어컨 앞면 아래쪽의 좌우 필터 두 장을 아래로 당겨 꺼내는 모습.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필터 분리 방향
벽걸이 에어컨 필터를 아래로 당겨 꺼내는 방향. 이미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2. 배수 호스 점검

에어컨은 냉방하면서 생긴 물을 배수 호스로 내보냅니다. 호스 안에 먼지가 쌓여 막히거나 호스 끝이 위를 향하면 물이 빠지지 못하고 실내기에서 샙니다.

3. 실외기 주변 정리

실외기는 실내의 열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공기가 잘 돌아야 제대로 일합니다.

환기창 갤러리를 레버로 수평까지 연 실외기실 단면. 바깥의 찬 공기가 들어오고 실외기의 더운 공기가 에어가이드를 거쳐 밖으로 빠져나가는 흐름
실외기실 환기창을 수평으로 완전히 열었을 때의 공기 흐름. 이미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LG전자는 한여름에 실외기실 환기가 안 되면 냉기가 약해지고, 실외기가 과열돼 멈출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환기가 나쁘면 전력 소모도 크게 늘어납니다.

4. 전원과 리모컨

5. 18℃로 20분 시험 운전

찬바람이 약하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맡깁니다.

끈 뒤에는 말리기

냉방을 끝낸 뒤에는 자동 건조(청소) 기능을 켜 두거나 송풍으로 30분쯤 더 돌려 실내기 속 물기를 말립니다.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첫 가동 전 점검 순서

  1. 전원 — 벽 콘센트에 바로 꽂고 리모컨 건전지 확인
  2. 필터 — 찬물로 씻어 그늘에서 말리기
  3. 실외기 — 주변 물건·덮개 치우고 환기창 열기
  4. 시험 운전 — 18℃로 20분, 팬·소리·배관 이슬 보기
  5. 배수 — 배수 호스로 물이 빠지는지 보기

출처

2026-10-17에 내용을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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